Willowershipers

Worshipers following God's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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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언약을지키시고은혜를베푸시는하나님:솔로몬의기도

열왕기상 8장

솔로몬이 기도하다

(대하 6:12-42)

22솔로몬은 여호와의 제단 앞에 섰다. 이스라엘 온 무리를 마주한 채였다. 그러고는 하늘로 두 손을 펴서 뻗었다. 23그가 말씀드렸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 같은 신은 없습니다, 위로 하늘에도 아래로 땅 위에도요! 주님은 언약과 신의를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온 마음으로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주님의 종들에게요. 24주님은 주님의 종인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지키신 분이십니다. 주님의 입으로 말씀하시고, 오늘처럼 주님의 손으로 이루셨습니다. 25이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의 종인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그를 위해 지켜 주십시오.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너를 생각해서 나의 앞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 이스라엘의 임금자리에 앉을 사람이! 너의 자손들이 나의 앞에서 그들의 길을 걷기만 한다면 말이다, 네가 나의 앞에서 걸었던 것처럼!’ 26이제,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의 종인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이 사실로 드러나게 해 주십시오.

27정말로 하나님이 땅 위에서 사시겠습니까? 보십시오, 저 하늘, 심지어 저 하늘의 하늘이라도 주님을 모셔 들일 만큼은 되지 못합니다. 제가 지은 이 ⁕집이야 더더욱 그렇지 못합니다. 28여호와 나의 하나님, 주님의 종인 저에게로 돌아서시어 저의 기도와 탄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부르짖는 소리와 또 주님의 종인 제가 오늘 주님 앞에서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9밤에도 낮에도 이 ⁕집 쪽으로 주님의 눈을 열어 두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이곳을 두고 말씀하시기를 ‘나의 이름이 거기에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지요. 그러니 이곳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종인 제가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30주님의 종인 저와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탄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이곳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올리는 탄원을요! 주님이 친히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 사시는 곳인 하늘로 올리는 탄원을요. 들으시고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31어떤 사람이 이웃에게 잘못을 저지르고, 그 이웃이 그를 맹세시켜 그가 저주받게 하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이 ⁕집 안에 있는 주님의 제단 앞에 와서, 잘못이 있으면 저주를 받겠다고 맹세할 수 있습니다. 32그러면 주님이 친히 하늘에서 들으시고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종들을 판가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악인을 악하다고 하셔서 그의 행위가 그의 머리에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의인을 의롭다고 하셔서 그의 공의에 걸맞게 그에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33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원수 앞에서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주님께 죄를 지어서요. 그때 그들이 주님께 돌아와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이 ⁕집에서 주님께 기도하며 탄원을 올릴 것입니다. 34그러면 주님이 친히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그 땅으로 돌아오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35하늘이 닫혀서 비가 내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들이 주님께 죄를 지어서요. 그때 그들이 이곳을 바라보고 기도할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자신들의 죄에서 떠나 돌아올 것입니다. 주님이 그들을 힘들게 하실 것이니까요. 36그러면 주님이 친히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님의 종들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에게 그들이 걸어야 할 좋은 길을 가리켜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땅에 비를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나누어 받을 몫으로 주님이 주님의 백성에게 주신 땅에요.

37흉년이 이 땅에 들 수 있습니다. 돌림병이 돌 수 있습니다. 마름병과 흰가룻병이 생길 수 있고, 메뚜기 떼와 새끼 메뚜기 떼가 올 수 있습니다. 원수가 이 땅에 몰려와 성문을 에워쌀 수 있습니다. 온갖 재앙과 온갖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38누구든지,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어떤 사람이든지, 온갖 기도와 온갖 탄원을 올릴 것입니다. 그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닥친 마음의 재앙을 알고는 이 ⁕집을 바라보고 손을 뻗을 것입니다. 39그러면 주님이 친히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 곧 주님이 머물러 계시는 곳에서요.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자에게 저마다 걸어온 길에 걸맞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저마다의 마음을 아시니까요. 주님이, 주님만이 모든 인간들의 마음을 아시니까요. 40그렇게 하시면 그들이 주님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이 땅 위에 그들이 살아 있는 모든 날들에요.

41또한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외국 사람이 먼 땅에서 올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 때문에요. 42그들이 주님의 큰 이름과 주님의 강한 손과 주님의 펴신 팔에 관한 소문을 들을 것이니까요. 그가 와서 이 ⁕집을 바라보며 기도할 것입니다. 43주님이 친히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 곧 주님이 머물러 계시는 곳에서요. 그 외국 사람이 주님을 부르면서 요청한 대로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땅의 모든 민족이 주님의 이름을 알게 되고 주님을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지은 이 ⁕집이 주님의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44주님의 백성이 원수와 맞서 싸우려고 주님이 보내시는 길로 나갈 것입니다. 그때 그들이 여호와께 기도할 것입니다. 주님이 골라 뽑으신 도시, 주님의 이름을 모셔 두려고 내가 지은 ⁕집 쪽을 바라보면서요. 45그러면 주님이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그들의 탄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46사람들이 주님께 죄를 지을 것입니다. 죄짓지 않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주님은 그들에게 화가 나서 그들을 원수 앞에 두실 것입니다. 그들을 사로잡은 사람들은 그들을 멀든 가깝든 원수의 땅으로 사로잡아 갈 것입니다. 47그들이 사로잡혀 간 그 땅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이킬 것입니다. 사로잡아 간 사람들의 땅에서 주님께 돌아와 탄원을 올리며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고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우리가 불의했습니다.’라고요. 48그들을 사로잡아 갔던 원수들의 땅에서 그들이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해 주님께 돌아올 것입니다. 주님께 기도할 것입니다. 주님이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그들의 땅, 주님이 골라 뽑으신 도시 쪽을 바라보면서, 또 주님의 이름을 모셔 두려고 내가 지은 ⁕집을 바라보면서요. 49그러면 주님이 하늘에서 곧 주님이 머물러 계시는 곳에서 그들의 기도와 그들의 탄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50주님께 죄를 지은 주님의 백성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그들이 주님께 대들어 저지른 모든 잘못들도요. 그들을 사로잡아 갔던 사람들이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게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자비로운 마음을 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51그들은 주님의 백성이자 주님의 몫이니까요. 주님이 이집트에서, 쇠 녹임가마에서 끌어내셨지요.

52주님의 눈을 열어 두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종인 나의 탄원 쪽으로, 또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탄원 쪽으로요. 주님이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주님을 부르면서 무엇을 요청하든지요. 53주님이 친히 땅의 모든 민족 가운데 그들을 따로 떼어 주님의 몫으로 삼으셨으니까요. 주님이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끌어내실 때 주님의 종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셨던 것처럼요, 오, 주 여호와여!”


29. 언약을지키시고은혜를베푸시는하나님:솔로몬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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