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
산에서 가르치시다
(마 5-7장)
1⁕예수님이 그 무리들을 보시고 그 ⁕산에 올라가셨다. ⁕예수님이 ⁕앉아 계시는데 그분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왔다. 2그러자 ⁕예수님이 입을 열어 ⁕그들을 가르치셨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복 있습니다
(눅 6:20-23)
3“복 있습니다, ⁕영이 가난한 사람들은!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까요.
4복 있습니다, 슬퍼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위로를 받을 테니까요.
5복 있습니다, ⁕온유한 사람들은!
그들이 땅을 ⁕물려받을 테니까요.
6복 있습니다, 정의에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은!
그들이 배부르게 될 테니까요.
7복 있습니다, 불쌍히 여기는 사람들은!
그들이 불쌍히 여김을 받을 테니까요.
8복 있습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은!
그들이 하나님을 뵙게 될 테니까요.
9복 있습니다, 평화를 일구는 사람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라 불릴 테니까요.
10복 있습니다, ⁕정의 때문에 박해를 받아 온 사람들은!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까요.
11복 있습니다, 여러분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비방할 때, 박해할 때, 여러분을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악한 말을 할 때는요! 나 때문에 말이에요! 12기뻐하고 크게 즐거워하세요. 여러분이 받을 보상이 하늘에서 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보다 앞서 온 예언자들을 사람들이 그처럼 박해했거든요.”
이 영상은 성경적 관점에서 교회와 신앙의 본질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약의 이스라엘과 신약의 교회: 역사적으로 성공보다는 실패의 연속이었으며, 이러한 실패가 영광으로 가는 길이라는 시각을 제시합니다.
- 마태복음 5장의 메시지:
-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인간의 기대와 하나님의 뜻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팔복(八福)**을 언급하며, “마음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등이 복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 세상의 관점과 반대되는 하나님의 가치관을 설명하며, 신앙을 통해 진정한 축복을 얻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신앙의 본질:
- 인간이 기대하는 성공과 평화는 세속적인 개념과 다르며, 신앙을 통해 참된 의미를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세상으로부터 박해와 어려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그 길이 복된 길임을 강조합니다.
- 시편 1편과 신앙의 길:
- 신앙인은 세상의 방식과 다른 길을 가야 하며, 세상적 성공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 인간의 삶과 존재의 의미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핵심 메시지:
이 영상은 신앙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며,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서 바라보는 복과 영광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이 영상은 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James Brian Smith)의 저서와 그의 신학적 해석을 중심으로 한 내용입니다. 주요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 소개: 그는 미국의 신학자로, 차세대 영적 지도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프렌즈 대학교의 실천 신학 교수이자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리처드 포스터(Richard Foster)와 달라스 윌라드(Dallas Willard)와 함께 25년간 세미나와 강연을 진행해 왔습니다.
- 그의 저서 《참된 행복으로의 위대한 초대》: 이 책에서는 예수님의 “팔복”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지적하고, 원래의 의미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 팔복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 팔복은 단순히 “복을 받기 위한 처방”이 아니며, 특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복을 받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 예수님의 가르침은 당시 유대인들의 좁은 신앙관(부자나 건강한 사람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믿음)에 반대하며,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열려 있음을 선포했습니다.
- 팔복의 올바른 해석: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단순히 겸손한 사람이 아니라, 영적으로 가난하여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 “애통하는 자”는 단순히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을 뜻합니다.
-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등도 단순한 윤리적 덕목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 예수님의 메시지:
- 하나님의 나라는 특정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이에게 열려 있으며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입니다.
- 팔복은 하나님이 사람을 받아들이는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그들을 받아들이셨다는 선언입니다.
- 결론: 예수님의 복음은 전 인류를 위한 초대이며, 하나님은 모든 이들에게 차별 없이 손을 내미신다는 것이 제임스 스미스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마태복음 5장에 기록된 팔복(八福)은 흔히 세상적 기준에서 볼 때 결코 복된 상황으로 보이지 않는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복을 선언하는 역설적인 메시지이다.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라는 각 상태는 당시의 사회적, 종교적 기준으로는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과는 거리가 멀다고 여겨졌던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이러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복이 있다고 선언된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들의 상태가 근본적으로 재정의되기 때문이다. 세상적 가치관에서는 고난, 가난, 슬픔, 핍박과 같은 상태가 절망적이고 불행으로 여겨졌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하나님 나라에 초청받은 자들이며, 하나님의 위로와 의와 평화를 경험할 자들로 재규정하신 것이다.
특히 “심령이 가난한 자”는 세상에서 가진 것 없이 하나님만을 절실히 의지하는 자들이며, “애통하는 자”는 자신의 죄와 세상의 악으로 인해 진정한 회개와 변화를 갈망하는 자들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갈망하며 살아가는 이들이며,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가치를 고수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붙들며 살아가기에 하나님의 나라에 가장 합당한 사람들이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팔복은 하나님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 세상의 역설이며,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세상이 무시하거나 외면한 사람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영원한 복을 누릴 가장 합당한 자들임을 선언하는 말씀이다. 따라서 팔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가 세상의 기준을 초월하여 진정한 복을 가져왔다는 강력한 복음의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