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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hipers following God's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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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지키시는 하나님 : 엘리사 이야기

열왕기하 6

시리아와 전투를 벌이다

8⁕시리아 임금이 이스라엘과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는 신하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말했다. “이러이러한 곳에다 내가 진을 칠 것이오.” 9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임금에게 사람을 보내 말했다. “이곳을 지나가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리로 ⁕시리아 사람들이 내려옵니다.” 10그러자 이스라엘 임금은 하나님의 사람이 그에게 일러 준 곳으로 사람을 보냈다. 그곳에 단단히 일러 주어 그곳 사람들이 정신 차리고 있게 했다.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11⁕시리아 임금은 이 일 때문에 마음이 뒤흔들렸다. 그는 신하들을 불러 놓고 말했다. “어서 나한테 말하지 못하겠소? 우리 가운데 누가 이스라엘 임금 편을 들고 있소?” 12그의 신하들 가운데 하나가 말했다. “그게 아닙니다, 저의 주인이신 임금님. 이스라엘에 있는 엘리사 예언자가 임금님께서 침실에서 하시는 말씀을 이스라엘 임금에게 알려 주는 것입니다.” 13그러자 그가 말했다. “가서 그 사람이 어디 있는지 알아보시오. 그러면 내가 사람을 보내서 잡을 것이오.” 누군가가 그에게 말했다. “저기, 도단에 있습니다.” 14그는 거기로 말과 전투수레와 큰 군대를 보냈다. 그들은 밤에 가서 그 도시를 둘러쌌다.

15하나님의 사람의 시중꾼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밖으로 나가 보았다. 앗, 군대가 도시를 둘러싸고 말과 전투수레도 함께 있는 것이 아닌가! 그의 일꾼이 그에게 말했다. “아이고, 선생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6그러자 그가 말했다.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와 함께한 이들이 그들과 함께한 이들보다 많으니까.” 17그러고 나서 엘리사는 이렇게 기도했다. “여호와여, 부디 그의 눈을 열어 주십시오. 그가 보게 해 주십시오.” 여호와께서 그 젊은이의 눈을 열어 주셨다. 그가 보았는데, 아, 산에 불로 만든 말과 전투수레가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 아닌가! 18⁕시리아 사람들이 그에게로 내려왔다. 엘리사는 여호와께 기도했다. “이 나라 사람들이 앞을 못 보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이 앞을 못 보게 하셨다. 19엘리사가 그들에게 말했다. “이 길은 그 길이 아닙니다. 이 도시는 그 도시가 아니에요. 나를 따라오세요. 당신들이 찾는 그 사람에게 데려다줄게요.” 그러면서 그는 그들을 사마리아로 데리고 갔다.

20사마리아에 들어갈 때 엘리사가 말했다. “여호와여, 이 사람들의 눈을 열어 주십시오. 그들이 보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열어 주셨다. 그들이 보았는데, 아니, 사마리아 한가운데가 아닌가! 21이스라엘 임금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말했다. “내가 쳐 죽여도 될까요, 쳐 죽여도 될까요, 아버지 같으신 예언자님?” 22그가 말했다. “쳐 죽이시면 안 됩니다. 임금님께서 임금님의 칼과 활로 사로잡은 사람들인가요? 임금님께서 쳐 죽이시겠습니까? 그들 앞에 빵과 물을 차려 주십시오. 그들이 먹고 마신 다음 자신들의 주인한테 가게 내버려두십시오.” 23그러자 임금은 그들에게 큰 잔치를 열어 주었다. 그들이 먹고 마신 다음 임금이 그들을 보내 주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주인에게로 갔다. ⁕시리아 기습 부대가 더는 이스라엘 땅에 쳐들어오지 않았다.


31. 지키시는 하나님 : 엘리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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